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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 3사단, 북괴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는?

기사입력 2013.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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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년 3월 7일, 정확한 포병사격으로 적 GP 29명 몰살 - 그때부터 북괴군은 백골부대를 가장 두려운 부대로 꼽아 - 3·7완전작전 40주년 기념 재현행사 거행~@img!!북괴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대는? 바로 백골부대이다. 지난 1973년 백골부대의 정확한 포병사격으로 적 GP(경계초소) 29명을 몰살시켰기 때문이다. 그 이후부터 북괴군은 백골부대를 가장 두려워하게 되었다.~@img!!지금으로부터 40년 전 1973년 3월 7일, 3사단 예하 18연대 전방 DMZ에서 수색중대장 등 5명이 푯말 보수작업 중 적 GP에서 불법적인 총격도발을 하여 아군이 부상당하자, 당시 사단장(박정인 장군)이 포병사격(105M)을 명령, 사격하여 적 GP를 완전초토화 하고 전원 몰살시켰다. ~@img!!이후 1975년 귀순한 북괴군 유대윤 소위의 증언에 의해 밝혀진 사실로, “당시 백골사단 포탄이 적 GP를 명중하여 적 29명 전원이 몰살당했으며, 배치된 사단이 교체되는 문책이 있었다”며 “이때부터 북괴군은 백골사단을 가장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증언했다. ~@img!!육군 3사단은 이 작전을 <3·7완전작전>이라 명명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육군 3사단 예하 71포병대대는 7일 오후 2시 3․7완전작전 4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 전 장병 및 백골전우회, 김화초교 학생, 철원군 이장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7완전작전 4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img!!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3·7완전작전 경과보고, 재현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3사단 71포병대대장은 “만약 북괴가 우리를 향해 다시 도발해 온다면 ‘3·7 완전작전의 후예’로서 一發必中 初彈命中으로 적을 완전히 초토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img!!한편, 사단은 작년 9월 27일 부대표지에 사단의 상징인 ‘백골’을 넣어 백골부대의 강인한 모습을 강조하여 북괴군에게는 더욱 공포감을 주고 있다. ~@img!!~@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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