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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만에 연장된 경원선 최북단 백마고지역 기차체험

기사입력 2013.04.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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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img!!문혜초등학교(교장 최동열) 교직원은 24일 오후 철원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인 ‘다중지능 개발의 날’을 운영하며 경원선 최북단역 백마고지역 기차체험 연수를 다녀왔다. 2011년도부터 한탄강 한여울길, 매월대, 소이산, 도피안사 등 철원의 명소를 탐방하고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겸한 체험연수를 꾸준히 실시해 온 문혜초등학교는 6.25때 끊어져 62년만에 철원까지 5.6km 연장된 역사적 의미가 담긴 경원선의 최북단역 백마고지역을 견학하고 특별한 기차타기 체험도 하였다. 또한 경기도 연천에 있는 소요산역에 내려 소요산을 등반하며 교직원들간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2013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의 원할한 운영을 위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img!!이 날 최동열 교장은 “철원에 근무하면서도 철원의 역사적 의미와 구석구석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는 쉽지않다. 이런 행사를 통해 철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철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6.25전쟁전까지 한반도 대동맥 역할을 했던 경원선, 62년 만에 철원평야에 기적소리가 다시 울려 퍼진 역사적인 장소에 한 번 오고싶었다. 철원지역 철도운행을 계기로 남북과 대륙철도를 연결하는 초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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