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이들과 둘레길 걸으면서 마음을 나눠요!”

기사입력 2013.05.13 17:5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자원봉사 단체 ‘마음나누기 A.T’, 관내 아동들과 둘레길 등반 나서 ~@img!!지난 11일 자원봉사 단체 ‘마음나누기 A.T’가 관내 아동들과 함께 소이산 둘레길을 오르면서 미술 심리 치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소이산 둘레길 등반은 철원 관내 움사랑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들이 참여했으며 ‘마음 나누기’ 들꽃과 나무와 시와 우리들의 만남의 둘레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 ‘들꽃과 나무와 시와 우리들의 만남의 둘레길 걷기’에서는 숲 해설가 서미화 선생과 함께 소이산 둘레길에서 볼 수 있는 들꽃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소이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img!!또한 소이산에 위치한 정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동시를 쓰고 한명씩 모두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단순한 등반이 아닌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관내 시인협회에 소속된 시인들이 작성한 시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시들 중에는 서미화 선생의 시도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시를 설명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마음나누기 A.T(Art Therapy)는 철원 관내에 있는 지역민들이 모여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서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삼아 철원 지역 내 아동, 청소년, 노인들에게 미술 심리 치료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마음나누기 A.T는 이번 소이산 둘레길 등반에 참여한 움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1년 동안 함께하며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