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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포천 이동~철원 장면마을 4차선 조기착공 촉구

기사입력 2013.05.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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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의회가 국도 47호선 이동∼장명간 4차선 확·포장사업 계획대로 추진과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철원군의회(의장 정동화)는 30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철원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이양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도 47호선(경기도 포천시 이동∼철원군 서면 자등6리 장명마을) 4차선 확·포장 사업 당초 계획대로 추진 및 조기착공 촉구’ 건의문을 채택, 관계기관 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철원군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국도 47호선 경기 포천시 이동면∼ 근남면 사곡리간 4차선 확·포장 사업구간 중 서울국토관리청 관할 이동∼장명 구간은 실시설계를 완료했음에도 불구, ‘경제성이 없다’ 는 이유로 시행 유보와 함께 2차선으로 전면 변경되는 것은 접경지역 특성상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에게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시대 선도와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한 평화산업단지 가시화와 함께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조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MOU체결, DMZ평화마을 조성, 최북단 김화읍 생창리 일원 DMZ 생태공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 라며 “수도권 연계 접근로가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완공돼 지역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희망과 발전의 기틀을 달라” 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국도 47호선 경기 포천시 이동면∼ 근남면 사곡리간 4차선 확·포장 사업 가운데 현재 반영되지 않고 있는 철원 서면∼김화간(5.2km) 및 김화우회도로(4.9km) 사업이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발전 차원에서 제4차 국도·국대도·국지도 5개년계획(2016∼2020) 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관련, 철원군 김화읍·서면·근남면 등 김화권역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국도 47호선 이동∼사곡 4차선 도로를 원안대로 빨리 완공하라’ 는 등의 2차선 변경 반대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철원군의회는 철원군 쉬리생태공원 관리 및 사용료징수 조례안, 철원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철원군 분뇨 및 가축분뇨의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철원뉴스 문진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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