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철원군, 벼도열병 및 흰잎마름병등 병해발생주의

기사입력 2013.07.23 17:0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13년 출수전 병해충 방제약 필히 살포 피해예방당부" ~@img!!철원군이 2013년 계속된 장마로 비료를 많이 시용한 잎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관내 전역에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출수전 병해충 방제약을 반드시 살포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7월23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 따르면 흰잎마름병은 여름철에 온도가 낮고 비가 많이 오고 햇빛을 잘 받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세균성병으로 최초 발생후 2~3일 이내에 전체 논으로 번져 벼 수확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써 예방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img!!특히 증세는 잎 끝부분 한쪽 또는 양쪽에 황색모양의 병반이 처음 발생해 벼 잎 중앙부분까지 번져 물결모양으로 병반이 확대되고 나중에 황백색이나 백색으로 변해 잎이 마르고 심할 경우 이삭까지 전이돼 피해를 준다. 이에따라 흰잎마름병 방제시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 등 여름철 병해충도 동시에 방제해 방제효과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김현겸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작물부서 담당자는 “아직까지 병이 발생하지 않은 논에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예방약제 위주로 방제하고 이미 발생한 논에 치료약제로 방제를 해야 한다”며 “하지만 치료약제는 약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특히 유의해야 하고 가능하면 논에 들어가지 않고 방제할 수 있는 광역방제기로 방제하는 것이 병 확산을 막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철원뉴스 문진복 기자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