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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열대작물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신소득작목 육성

기사입력 2014.0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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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추운 철원에서 열대작물이 신소득 작목으로 도입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 시범적으로 지역적응시험 사업을 추진한다. 철원군에 도입하게 될 열대작물은 모링가와 얌빈(히카마)라는 두 가지 작목으로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거의 재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작물이다. 물론 따듯한 지역에서 영년생으로 생육하는 열대작물의 특성상 철원의 기후에 재배하기가 적합하지 않지만,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2개소(0.5ha)에 걸쳐 철원의 기후에 가장 적합한 정식시기, 식재거리, 온도 및 수분관리, 수확 등 재배기술의 메뉴얼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모링가는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18가지 아미노산과 각종 무기물질, 비타민 등 90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제와 항염증 혼합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멕시코 감자라고도 불리는 얌빈은 당뇨, 비만 및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여 미국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세계 10대 건강식품’에 뽑히기도 했다. 아울러 위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450-5067)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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