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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수 고기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기사입력 2014.04.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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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정식 갖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 돌입 ~@img!!6·4지방선거 D-66일을 앞두고 철원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고기영 예비후보(새누리당)가 30일 오후 동송읍 이평리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이날 고기영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수 백의 지지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해 주변 도로와 인도를 가득 메워 한 때 교통 체증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행사장이 비좁아 미처 들어가지 못한 주민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개소식에는 3백 여명의 지지자들과 현대 및 대기업 관계자, 새누리당 중앙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고 후보 지지자들은 “그동안 철원의 그 어느 선거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성대한 개소식이었다”며 “이제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와 후보자들의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다”고 놀라워하며 고기영 예비후보자의 당선을 기원했다. ~@img!!한때 무한정 인물을 대상으로 한 성대모사가 그의 전매 특허였던 ‘인간복사기’ 인기개그맨 최병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고기영 예비후보의 개소식에서 現代 계열사 관계자들은 “고 후보가 철원군수에 당선되면 민간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자원봉사단의 흥겨운 섹소폰 연주에 참석자들은 어깨춤을 덩실거렸고 개그맨의 입담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던 이날 개소식에서 초등학교 은사였던 홍현채 전, 철원교육장은 고 후보의 소개를 하면서 지난날을 회고하기도 했다. 이날 고기영 후보는 “민간기업 유치를 통한 권역별 소프트위어 개발방식을 전환하여 지역 실정과 환경에 맞는 개발개획이 수립되어야 철원의 마래가 있다”고 강조하고 “철원농업의 6차 산업 개발을 통해 농업구조의 신활력을 공급하는 한편 親軍 정책 및 교육·문화·관광 컨텐츠 구축,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정책, 사회적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실현해 철원을 좀 더 훌륭한 상품으로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여 전국에 알리고 홍보하는 전문 CEO가 되겠다”고 밝혔다. “首丘初心(수구초심)의 심정으로 고향을 향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며 인사말을 전하던 고 후보는 끼니를 거르고 배를 곯아 가면서도 자신을 교육시키고 어려운 살림에도 서울 유학까지 보내 오늘날의 고기영이 있게 만들어 준 부모님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해 한 때 행사장이 숙연해 지기도 했다. 고 후보 자신을 ‘고향을 찾아 알을 낳아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는 연어’에 비유하며 “그동안 대기업 현대에서 맺은 인적자원과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철원의 자존심을 다시 확립해 강원도와 중앙정부, 국회에 큰 소리를 내는 강하고 힘 있는 철원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해 지지자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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