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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군 의료체계 개선 특위’ 위원장 선임

기사입력 2014.04.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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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군 의료체계를 만들어나갈 것 ~@img!!새누리당은 우리 군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군 의료체계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당내에 ‘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한기호 최고위원(철원·화천·양구·인제, 국방위원회)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기호 의원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최근 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지거나 병세가 악화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65만 군인들의 의료를 책임지는 예산이 항상 우선 순위에서 밀려 전체 전력운영비 25조원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2,000억 원 수준에 불과해 우리 장병들의 제때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 인력 부족, ‘아픈 것도 죄’라는 식의 군 문화, 복잡한 이송 체계 등 현재의 군 의료 체계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한 두 군데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군 의료문제는 장병들의 건강문제를 떠나 국민 건강을 관리하는 민생이자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 의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새누리당이 주도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자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군 의료체계, 국민의 신뢰하는 군 의료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한기호 최고위원을 간사위원에는 송영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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