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철원, 이상고온 대비 병해충 방제 만전!

기사입력 2014.05.09 16: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작업 서둘러야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은 올해는 평년에 비해 높은 온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해충의 활동이 빠르게 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에서는 이를 염두에 두고 초기 예찰 및 해충방제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4월 철원의 평균 기온은 12.3℃로써 평년(10.4℃) 보다 1.9℃가 높다. 이러한 봄철의 이상 고온현상에 의하여 병해충의 활동이 작년보다 7~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해충의 방제작업 또한 7~10일 이상 앞당겨서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내의 주요 작목인 토마토와 파프리카에 큰 피해를 주는 진딧물과 총채벌레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충이기 때문에 초기예찰 및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해충들은 식물체를 흡즙하여 작물에게 생육장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작물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병을 매개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하여야 한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봄철 이상고온현상으로 시설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해 초기방제를 철저히 하여 주고 온·습도 등 환경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