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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원 7명 중 5명 새 얼굴,,, 새누리 4석 관반수 차지

기사입력 2014.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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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제7대 철원군의회는 현역의원 2명과 신진 5명으로 대폭 물갈이 됐다. 이번 6·4 지선에서 제6대 군의원 강경숙, 김종수, 배병인, 박성호, 이양수, 정동화, 정만식 의원 등 7명 중 박성호·배병인 의원만 의회로 가까스로 생환한 가운데 5명은 신인당선자로 채워지게 됐다. 강경숙·김종수·이양수 의원의 경우 이번 선거에 불출마한 가운데 정만식 의원은 도의원으로, 정동화 의원은 무소속으로 각각 출마를 했으나, 아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하는 5명은 가선거구의 강세용·김갑수 당선자, 나선거구의 박남진·문경훈 당선자, 비례대표 오필례 당선자 등이다. 김갑수 당선자는 지난 2010년 선거에서 김종수 의원에게 3표 차이로 패배를 당한 아픔을 딛고 뱃지를 달았으며, 박남진 후보는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거로 군의회 구성은 강세용·배병인·문경훈·오필례 등 새누리당 4석, 깁갑수·박성호 등 새정치민주연합 2석, 무소속 박남진 등으로 이뤄지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선거보다 1석을 늘리며 약진했지만, 무소속 후보와 연대해도 새누리 후보들과 수적 균형을 맞추는데는 실패했다. 특히 지난 의회에서 발생한 하반기 의장선거로 인한 의원들간의 마찰과 진통,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기소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일부 지역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에서 차기 의회의 의정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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