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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여름철 고온 대비 병충해 예방 철저히!

기사입력 2014.06.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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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기온으로 병충해 피해 주의 기울여야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은 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예년보다 빠르게 병충해가 확산될 것으로 판단하고 비닐하우스 재배 농가들에게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여 해충의 방제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평년보다 2~3℃ 이상 높은 날들이 지속되어 해충의 월동율이 높았고, 활동시기 역시 작년보다 10일 이상 앞당겨졌다. 또한 높은 기온으로 인해 청고병 등의 세균병이 예년보다 일찍 발생되었고 장마철 습한 기온까지 겹쳐진다면 탄저병, 역병 등 각종 병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충이 주로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은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특히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CMV)는 관내 주요작목인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피해가 크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농가에서는 시설 내외부와 측창사이의 잡초를 완전히 제거하여 해충의 침입을 원천봉쇄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병 발생이 의심될 시에는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문의하여 병 진단을 받도록 권면하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예찰과 해충의 방제작업이 필수불가결이라 밝히고 철저한 예방작업을 해 줄 것을 농가에게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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