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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 해 농사의 시작은 못자리부터...

기사입력 2015.04.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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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못자리 관리는 풍년농사의 첫 걸음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는 본격적인 못자리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면서 못자리 관리를 위한 주요사항들을 농가에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형 비닐터널 못자리의 경우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을 올라오지 않게(2~3cm 낮게) 관리를 해야 하며, 야간저온에 의한 냉해 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를 실시한다. 또한 2번째 잎이 나오고부터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는 일자 찢기를 통해 통풍으로 환기를 잘 시켜 주도록 한다. ~@img!!비닐하우스 못자리의 경우 냉해 우려 시 부직포 등으로 보온을 해 주고, 2번째 잎이 나오고부터는 마찬가지로 고온피해에도 유의한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이 많으므로 수시로 수분관리에 신경을 써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한다. 못자리 후기 생육이 부진할 경우는 상자당 질소 1~2g(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로 시용하며, 모내기 5~7일 전에는 모 굳히기를 통해 모를 외부환경에 적응시키며 매트형성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일교차가 클 경우 입고병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입고병 발생 전이나 초기에 다찌밀, 다찌가렌 등 입고병 전문약제를 모판에 관주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못자리 관리가 풍년농사의 첫 걸음이다”라고 강조하며, “못자리 문제 발생 즉시 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로 연락하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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