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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벌집제거 120건 출동

기사입력 2009.09.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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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철원소방서(서장 김진봉)은 매년 추석을 전후해 기승을 부리던 벌떼들이 올해는 7월부터 119벌집제거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벌에 쏘이는 등 벌집제거로 총 120건을 출동하였으며 이중 31건은 7월중에 나머지 89건은 8월중에 출동한 실적으로 8월은 일평균 3건 출동했다. 한편 8월 31일 오전 8시경 근남면 사곡리 야산에서 박모씨(49세,남)가 벌에 쏘인 후 과호흡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벌떼는 산에서 뿐만 아니라 주택가, 상가, 학교 등 주민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자주 출몰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필히 익혀야 한다. 벌떼가 다가오면 황급히 도망가지 말고 침착하게 낮은 자세를 취하는 한편, 벌떼가 있을만한 곳에 갈 때는 소매가 긴 옷을 입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벌에 쏘이면 손이나 핀셋대신 신용카드나 명함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뺀 뒤 찬물이나 얼음찜질을 하고 안정을 취해야 하고 구토나 어지럼증이 계속되거나 또는 가슴이 답답하면 즉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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