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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여자중학교, 가고 싶은 화장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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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김화여자중학교, 가고 싶은 화장실 준공

은은한 허브 향이 머무는 감성 화장실

~@img!!철원군 최북단에 위치한 김화여자중학교(교장 원성용)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하계방학 기간부터 시작한 노후 화장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여 10일 학부모와 운영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img!!이번 사업은,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와 소통이 있는 '가고 싶은 학교 화장실' 개선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도내 학교에서 처음으로 시공되었다. 기존에 낡고 비좁았던 학교 화장실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사항이 컸던 바, 이번 공사는 학생들이 직접 화장실 개선 의견(밝은 조명, 에티켓벨 설치, 음악이 흐르는 화장실, 큰 거울 비치 등)을 제안하고 디자인 선정에도 참여함으로써 애교심과 주체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화장실 개선공사를 통해 전교생은 이전보다 넓고 밝아진 학교 화장실을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img!!김화여자중학교(교감 곽성수)는 이번 화장실 개선공사 사업은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변기를 증설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화장실 내부 및 외부를 청결하고 통일성이 있게 디자인하였으며, 실내의 조명 밝기를 높이고 허브 화분을 비치, 은은한 음악이 흐르도록 하는 등 화장실이 생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img!!곽성수 교감은“교과 수업에서만이 아니라 학교의 시설공사 등도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교의 교육방침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으로 바뀐 화장실을 학생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그린화장실 가꾸기 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공공시설 사용 문화를 함양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지원(15) 학생회장은 “공사가 끝난 화장실을 문밖에서 볼 땐 크기가 달라진 것 같지는 않았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너무 넓어져 깜작 놀랐다. 특히 은은한 클래식 음악과 경쾌하게 물이 흐르는 매너벨소리 덕분에 마음 놓고 볼일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이제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어 먹어도 되겠다.”며 깔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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