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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체장애인 철원집회

기사입력 2009.10.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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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흥수)는 강원도內 15개 시·군지회(속초,횡성 불참)에서 약200여명을 동원하여 10월15일 13:00~18:00까지 철원군 주차장에서 집회를 개최했다.~@img!!집회사유는 철원군이 장애인단체를 회유하여 연합회를 설립하고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의 고유사무인 장애인 민원봉사실 운영, 휠체어리프트차량 운영권을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로 임명한 철원군지회장(최인환)에게 환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img!!철원군장애인연합회는 화천군, 횡성군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법인화한 단체로 지체·시각·농아 3개 단체장이 도협회의 회유, 협박 등에도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법인을 설립하였다.~@img!!법인설립 과정에서 특히,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의 방해와 철원군지회장(채승희)의 직권해임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김흥수회장이 04.12.31자로 해임시킨 최인환씨를 철원군지회장으로 재임명하였다.~@img!!철원군장애인들은 총회를 개최하여 해임된 채승희씨를 새로운 철원군지체장애인협회장으로 선출하고 정회원 300명, 준회원 1,500여명을 거느린 단체로 탄생하였다.~@img!!김흥수 회장의 후원 아래 발족을 모색하던 최인환 회장은 회원들의 규합이 힘들어지자 철원군에 각종 보조금을 본인에게 줄 것을 몇 차례 요구하였지만 철원군은 “대다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철원군지체장애인협회로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라고 통보하였다.~@img!!이번 집회의 목적은 철원군장애인연합회 법인설립 반대와 고유사무라고 주장하는 장애인 민원봉사실 운영비, 휠체어리프트차량 운영비 환원요구이다. 철원군은 위 사업은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의 고유사무라고 볼 수 없으며 장애인복지법 제63조 및 장애인복지 도정시책에 의거 도비30%, 군비70%의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보조금 교부는 지자체 고유결정 권한이라는 입장이다.~@img!!또한, 철원군지체장애인협회는 강원도지체장애인들과 친목도모, 교류 프로그램인 하계캠프, 한마음전진대회, 게이트볼대회, 좌식배구, 장애인예술제 등에 참석하기 위하여 많은 시도를 했으나,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거부하고 있으며, 이와 달리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는 철원군장애인연합회 소속으로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개최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타 지역 장애인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img!!철원군보다 앞서 법인을 만든 화천군, 횡성군은 아무런 제재와 거부없이 지체장애인 강원도지부와 협조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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