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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초 어린이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기사입력 2016.04.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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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용정초등학교(교장 변해철)는 25일 어린이회(회장 허지혜)가 주축이 되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어린이 및 도내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지난 3월부터 ‘지구촌 희망나눔 사랑의 빵 모으기’캠페인을 벌였으며 캠페인을 전교생 6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이 날 허지혜 어린이회장은 “지금도 지구촌 어는 곳에서는 30초마다 1명 꼴로 어린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모은 이 작은 정성이 굶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img!!또한 4학년 김소원 어린이는“부모님이 주신 용돈에서 남은 돈을 틈틈이 모으고 10원이라도 사랑의 빵에 넣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느새 쌓여진 저금통을 보면서 나의 작은 노력이 멀리 있는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변해철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아직 보호 받아야 할 나이에 어른의 삶으로 내몰린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면 좋겠다 ”며 비록 얼마 안 되는 동전이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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