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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초교, 시낭송 대회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워요

기사입력 2016.05.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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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김화초등학교(교장 최정순)는 26일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김화초는 5월 초부터 도서관에 시집과 동시집을 진열하여 학생들에게 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중 학생이 원하는 시 한편을 선정하여 낭송 대회를 펼쳤다.~@img!!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오히려 학생들은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또한 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도 ‘창작동화, 그림책’ 중심의 편향되는 독서로 ‘시’를 찾아 읽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화초의 시낭송대회는 학생들에게 ‘시’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시낭송을 준비하면서 표현력을 기르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img!!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당당하게 낭송한 이수민(4학년) 어린이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있게 시를 낭송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시낭송을 준비하면서 시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답하며 즐거워했다. ~@img!!시낭송대회를 담당한 교사 안상운은 “최근 사회적으로 삭막한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는 이성 교육보다도 감성 교육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번 시낭송대회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본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img!!본 행사는 김화초의 독서축제의 일환이며, 김화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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