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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다가오는 여름, 인삼 고온장해 예방하세요!

기사입력 2016.06.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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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장해는 시설내부 온도와 토양 수분 조절로 대비 ~@img!!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해가림시설 내 온도상승으로 인삼의 고온장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재배농가에게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온장해는 생육초기인 5~6월과 생육중기인 7~8월에 30℃이상의 기온이 5일 이상 지속될 때 발생하며, 온도가 높은 지역의 1~2년생에서 고온과 토양수분의 불균형(부족 또는 과습) 조건에서 주로 발생한다. 토양 염류농도가 1.0dS/m 이상으로 높거나, 토양수분함량 10% 이하로 낮고 고온이 지속되면 잎 끝이 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토양 염류농도가 높아 세근이 탈락되고 수분흡수가 불량해져 일어난다.~@img!!온도조절을 위해서는 2중직 또는 3중직 흑색 차광망 등을 사용하여 광량이 낮게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피해가 우려될 경우 통풍을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개량울타리를 설치하고 2중직 차광망을 미리 덧씌워 준다. 특히 고온기 전인 6월 상순 ~ 하순에 인삼 잎이 충분히 발달한 상태에서 이소프렌 화합물(고온에 대비해 인삼 스스로 생산하는 물질)을 3회 처리하면 인삼생육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고온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므로 7월 상순 이후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고온장해가 우려되는 포장이나 씨앗의 결실불량이 우려되는 포장에서는 부초(짚이엉)을 덮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물주기를 해준다. 기타 포장의 경우 칸(90cm X 180cm) 당 4~8L를 주지만 황화현상이 발생할 경우 칸 당 8~10L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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