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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멸강나방 피해 주의보

기사입력 2016.07.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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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지 예찰을 철저히 하여 멸강나방 피해를 예방합시다!!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는 벼, 옥수수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발견되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경지 예찰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멸강나방은 5월부터 8월사이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벼, 옥수수, 목초지 등에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하여 수일 내에 줄기만 남겨 피해를 주어 사전예찰이 중요한 해충이다. 멸강나방 유충은 체색변이가 많고 머리가 황갈색을 띠며 다자란 유충은 45mm에 이른다. 화본과 작물(벼, 옥수수 등)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으며, 식욕이 왕성하여 초기에 빨리 방제해야 한다. 주로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의 피해가 큰데, 심하면 하룻밤 사이에 옥수수잎을 모두 먹어 치우기도 한다.~@img!!방제는 발생 초기 시중에서 판매되는 나방류 방제약제로 하고, 제법 자란 유충의 경우 단독성분의 약제로는 방제가 잘 되지 않아 이종으로 혼합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청실홍실, 열풍, 빅애니 등) 멸강나방 방제방법은 해당 약제를 바람이 없는 시간에 줄기와 잎에 골고루 묻도록 뿌리면 된다. 직접 가축의 먹이로 이용하는 작물은 독성이 강하거나 잔류독성이 있는 농약을 피하고, 약제를 뿌렸을 때는 2주 뒤부터 이용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멸강나방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산야지 등 외진 농경지에는 피해가 발생하여도 모르고 지나치다 대량으로 발생하여 약제살포 시기를 놓칠 수가 있으므로 수시로 농경지를 살펴보고 애벌레가 발견되면 즉시 나방전문약을 살포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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