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가공창업기초·특용작물 등 2과정 운영 ~@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호)는 지난 9일 2017학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8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해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통한 소득 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총14과정 4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9기 입학인원은 2과정 총 87명의 열의있는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기초(3기)>과정과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특용작물>과정 등 2과정을 편성해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 총20회 100여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농장 견학,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특성화된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특강과 1년간 함께 공부할 입학생들이 서로 인사하고, 학사 일정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농업지원과장(과장 김종석)은 “소규모 가공창업의 의욕을 고취하여 6차 산업을 이끌고, 지역 특화작목 발굴로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농업인대학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리더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