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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제3보병사단, 일발필중! 백골 포병을 지키는 명품 삼父子

기사입력 2017.08.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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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를 따라 백골부대 635포병대대에 입대한 김정완 예)병장과 김정우 병장 ~@img!!철원의 한 부대에서 아버지와 두 아들이 모두 복무한 가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백골부대 635포병대대 김정우 병장과 그 가족이다. 김정우 병장의 아버지 김인문(49세) 씨는 29년 전 635포병대대에 병사로 입대했다가 포반장 교육대상으로 선발되어 하사로 근무하고, 1991년 전역했다. 백골 부대에서 자부심을 갖고 근무했던 기억이 남아있는 김 씨는 두 아들에게 항상 백골부대에 대해 얘기해왔고, 이에 김정완(24세) 씨와 김정우(22세) 병장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족직계병’을 신청해 635포병대대에 입대했다.~@img!!특히, 김인문 씨는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을 위해 자원 봉사하는 부모님 단체인 ‘아들사랑 백골사랑’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백골전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물심양면 백골부대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사격지휘병으로 근무했던 김정완 예)병장은 “어렸을 때부터 백골부대에 대한 애틋함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백골부대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며, “아버지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다는 것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z~@img!!2016년 2월에 입대해 635포병대대 통신병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정우 병장은 “처음 입대했을 때, 내가 생활하는 이곳이 29년 전 아버지가 생활했던 곳이라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했다.”면서, “지금은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백골 포병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골부대 635포병대대는 2015년 12월 1일부로 K-9자주포 대대로 개편한 뒤로 사단 화력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도 화력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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