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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향후 20년 미래모습을 담는‘2040군기본계획’용역 발주

기사입력 2019.11.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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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중심 새로운 철원’을 담는 2040 철원 군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을 대비하고, ‘통일중심 새로운 철원’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40 철원군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군기본계획은 시․군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장기적인 도시발전 과 구조적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계획수립 방향은 기존 2020년 계획을 재검토해 성장위주의 도시계획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라 재생, 정비 등 다변하는 사회적 여건변화에 맞춰 도시정책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7기 군정이 역점 추진하는 △남북교류 협력․평화특구에 대비한 기반 조성, △DMZ역사․문화․생태가 숨쉬는 관광휴양도시구축, △살맛나는 철원, △4대 걱정거리 해소 등 핵심정책을 담아 ‘통일중심 새로운 철원’으로 안착시켜 나갈 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구성, 일반 주민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의 주민설명회 등 형식적인 방식에서 탈피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2040군기본계획은 2021년 상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단기간 용역수행을 하지 않고 주민들과의 사회적 합의를 기반으로 군민중심의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철원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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