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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군장병 우대업소 이용 시 철원사랑상품권 30% 환급 추진

기사입력 2020.01.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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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해체 및 이전, 위수지역의 확대로 지역 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군장병의 소비 진작과 이를 통한 소득창출의 선순환을 위하여, 관내 우대업소 사용금액의 30% 상당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을 20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에 복무하는 군사병(부사관 등 간부급 제외)이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여 군장병 우대업소에서 결제를 하면 30% 상당의 금액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추진을 위하여 철원군은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요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군장병 우대업소” 신청·접수를 받고 현지조사를 거친 후 2월 중에 우대업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관내 군부대 관계자와 소상공인 대표자들과의 사업설명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지원사업의 취지 및 지원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추진할 예정이다.

     

    정광민 철원군 평화지역발전과장은 “군장병이 우대업소에서 환급받은 30%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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