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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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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18일 개막

한탄강.jpg

제8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1월18일 개막,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철원군은 겨울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1월 18일 오전 10시 태봉대교 출발지에서 간단한 준비운동 후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한다.

 

이날 오후 1시 승일교 밑 메인 행사장에서는 본격적인 개막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어 2시부터 승일공원에서는 강추위에도 건강미를 뽐내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열린다.

 

얼음트레킹 코스는 기존과 같은 태봉대교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편도 7.5km에 달한다. 이중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고,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주상절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송대소와 기암괴석이 장관인 마당바위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임꺽정과 두령들의 퍼포먼스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궁예와 임꺽정, 철원 9경을 눈으로 조각한 70m 초대형 눈 조각이 조성됐다. 경자년 복(福)쥐 눈 조각을 바라보며 한해 소원도 빌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0m 길이의 눈썰매와 한탄강 얼음 위에서 즐기는 추억의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얼음폭포, 고드름 터널, 얼음꽃밭 등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조성됐다. 관광객들이 이색 사연과 음악을 신청하여 감상할 수 있는 ‘한탄강 라이브 스튜디오’도 계획대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추위를 녹이며 ‘장작 구이터’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겨울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대쌀 등 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기상 기후로 축제가 일주일 연기됐지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꽁꽁 얼어붙은 한탄강 협곡을 걸으며 대자연의 감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축제”라며 “안전에 주의해 주시고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인 철원에서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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