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월 25일(화)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늘의농부' 쇼핑몰 구축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개장한다.

철원군은 지난해 5월말부터 고석정에서 145㎡ 규모의 농산물직영판매장로컬푸드마켓‘오늘의농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품질 좋고 싱싱한 농산물을 구매하러 오는 손님은 안보관광을 찾아오는 관광객에 한정되어 있었다.

이에 다음달 3월‘오늘의농부’매장의 좁은 공간과 판매망의 한계를 넓혀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개장한다.

쇼핑몰은 개별 스토어 방식이 아닌 입점형 쇼핑몰의 형태로 운영하며 철원주민 91팀이 참여하여 오대쌀, 현미, 서리태, 사과, 삼겹살, 편백 도마, 두루미보타이 등 농축산물과 공예품, 가공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쇼핑몰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스마트폰)로 “오늘의농부.kr”주소로 지원한다.

계절별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판매와 타임세일 번개시장을 운영하여 철원의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는 이벤트와 쇼핑몰에서 구매한 철원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오늘의농부 쇼핑몰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농업유통과 관계자는“쇼핑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을 재배하는 소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