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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기사입력 2020.03.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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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에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신천지 교회 신도 38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해당종교 관련자 2명이 입회하여 진행된 금번 조사는 2월 28일에서 29일까지 양일간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전수조사로 유증상자를 조기발견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항목은 확진자 접촉과 발열, 호흡기증상, 가족 증상 및 코로나 검진여부이며, 조사에서 유증상자로 의심된 교인은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자는 향후 2주간에 걸쳐 능동감시에 들어간다.

     

    능동감시 모니터링 시 고위험직업군 종사자(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자가격리를 권고할 방침이다.

     

    3월1일 현재 철원군은 의심환자 68명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64명은 음성, 4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기존 보건소에 설치되었던 선별진료소를 철원군 공설운동장으로 이전하여 규모 및 기능을 확대하였으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3월 9일까지 잠정 휴관하여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 재난대응 역량을 총동원하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중에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착용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으니 확산 방지를 위해 온 군민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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