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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 ‘인기’

기사입력 2020.03.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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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일 첫 이용자 퇴실 … 친정엄마의 마음 담은 서비스 제공 만족

    보도자료(공공산후조리원 인기).jpg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이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철원군에 따르면 첫 번째 입실한 산모 김모(33·철원읍)씨가 이날 2주간의 서비스를 받고 퇴실했다.

     

    김씨는 둘째아이 분만 후 2주간 서비스를 받고 퇴실하는데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모자동실과 좋은 시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친절한 서비스도 마음에 들어 행복했고앞으로 주위 산모들에게도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라고 적극 추천 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달 24일 개원한 이후 26일 첫 번째 입실 산모를 맞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신축된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쌍생아를 위한 임산부실을 포함총 10개실로 운영되고 있다영유아실의 경우 사전 관찰실을 설치갓 태어난 아기의 체온과 대소변 등을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는 감염관리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시설 내부는 임산부실교육실황토방마사지실샴푸실 등이 마련돼 있다신생아의 감염예방을 위해 가족면회는 제한되지만 영유아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카메라 허니냅스가 설치돼 가족들은 언제든지 스마트폰 앱으로 아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허은 철원군 공공산후조리원장은 출산 후 힘들어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정성을 다하여 보살핌으로 출산의 고통이 기쁨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명품 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구 분

    1

    2

    비고

    기본요금

    896,000  

     1,792,000 

     

    철원군에 1년 미만 거주 산모

    806,400  

    1,612,800 

    10% 감면

    철원군에 1년 이상 거주 산모

    448,000  

    896,000  

    50% 감면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국가유공자 및 유족다태아 또는 셋째이상 출산한 산모북한이탈주민

    268,800  

    537,600  

    70% 감면

    그 밖에 군수가 가정형편 등으로 산후조리원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고 인정 하는 사람

    (기준중위소득 40% 이하)

    358,400  

    716,800  

    60%감면

    ♣ 철원군공공산후조리원 (452-2990) 철원군보건소출산양육지원센터(450-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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