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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60만원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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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철원군,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60만원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

철원군 경기 활성화 종합 대책 마련, 지역 살리기 총력

철원군이 재난기본소득으로 소상공인 현금 60만원,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 등 지역 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철원군은 위축된 소비 촉진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으로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사용기간을 6월말로 제한한다.

 

특히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업체당 60만원을 현금으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한다. 군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필요한 예산을 80여억 원으로 추산했으며, 이 예산은 재난관리기금과 군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오는 4월 17일 철원군의회의 ‘철원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전략으로 8개 분야 29개 과제를 선정, 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554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했다.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복지포인트의 사용처를 기존 스포츠와 학원 등에서 지역 내 모든 상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 지원책으로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확대를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과 행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팀도 기존 20개 팀에서 30개 팀으로 늘려 지원한다.

 

농번기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12개소를 설치해 대민지원을 강화하고, 철원군청 등 기관단체의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 2,156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가구 당 40만원에서 192만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지원한다. 또 방역물품으로 마스크 14만 8,187매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만7세미만의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아동의 경우에도 1회 40만원 상당의 전자바우처나 기프트카드를 지원한다. 철원출신 대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울학사와 춘천학사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월사용료를 면제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군도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종 철원군수는 군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할 예정이다.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철원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모임인 삼부회 31명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퇴치 지원을 위해 3개월 간 총 2,139만원을 모금해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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