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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군장병(동송읍) 휴게쉼터 시범운영

기사입력 2020.04.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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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에서는 民·軍 상생과 군장병·면회객·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철원군 군장병 휴게쉼터' 를 코로나19 사태로 통제되었던 군장병 외출 외박이 4.24.부터 단계적 허용됨에 따라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5월 1일부터(09:00~21:00, 화요일 휴관) 군장병(면회객)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철원군 군장병 휴게쉼터는 장병들의 먹거리 즐길거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송읍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시가지 공영주차장(동송읍 이평3로 143-4)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은 건축연면적 499.29㎡(3층, 약151평), 대지면적 939㎡으로, 각 층별로는 ▲ 1층은 사무실, 회의실, 관리실, 휴게실 등 만남/휴식공간 ▲ 2층은 어울림공간, 작은 도서관, 옥외 휴게데스크 등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쉼터 공간 ▲ 3층은 VR체험장인 슈팅/파크골프 등 즐길거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층의 어울림공간은 지역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군장병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병행하여 이용할 예정이며, 작은 도서관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벽화 및 책장 설치로 보는 재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추후 곳곳의 여백을 활용한 미니 갤러리식의 철원지역 예술인의 그림 작품들을 전시하여 장병과 면회객들이 군장병 휴게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지루함을 피하고 편하게 힐링하여 철원의 좋은 이미지를 품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광민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군장병들과 면회객들이 군장병 휴게 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철원에서의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간직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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