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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軍과 한마음

기사입력 2020.05.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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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군단 주관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농특산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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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를 위하여 직영 판매장인 ‘오늘의 농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이름의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육군 5군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지역 경제를 위하여 오는 6월까지 총 22억5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예하부대에 추가 배정을 통해 장병급식비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부대별 ‘자율운영부식비’를 1인 기준 2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하여 지역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예산을 증액하였고, 1인 100원 기준인 ‘자율운영후식비’도 신규 배정했다.

     

    이에 철원군은 5군단 주관 회의에 참석 신규배정되는 ‘자율운영후식비’에 맞춰 군 장병들이 선호할 만한 커피빵, 호두과자, 요거트 등을 전시·홍보하였고, 그 결과 현재까지 4,600만원의 매출을 이루었다.

    2차 회의에 참석해서는 산양유, 사과즙, 식혜 등 가공음료와 여주 등 건강식품을 홍보하는 등 오늘의 농부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게 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홍욱선 농업유통과장은 “아직은 작지만 잘 만들어 간다면 군부대라는 안정적인 판매처가 확보되는 좋은 기회”라며 “장래에는 전역 후 전국 각지로 흩어졌을 때 철원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대사를 양성하다는 생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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