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 29명에게 장학금 4,900만원을 21일 최종 지급했다.

철원장학회는 21일 현재 대학생자녀 장학금 1,204명, 학력우수 장학금 43명, 저소득자녀장학금 85명, 국가대표(상비군, 꿈나무) 선발격려금 10명 등 1,213명에게 최대한도 500만원 범위 내에서 중복하여 1,342건 18억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모든 대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에 신청을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일주일 단위로 신속하게 장학금을 집행했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간내 장학금 미신청자에 대해서도 철원장학회운영규정 제7조 6항에 따라 추가 신청을 받아 지급액의 20%를 감면하고 지급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