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여름철 대표적 모기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감염 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 된다.
말라리아는 주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만큼 철원군보건소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반드시 긴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 및 등산로 10개소에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모기, 진드기등 해충으로부터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등이 있으며 의심증상이 발현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 여부를 진단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철원군보건소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