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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직원, 비번 날 교통사고 구급활동

기사입력 2020.07.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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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소방교박자혁.png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 29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교통사고현장에서 비번 날을 맞은 직원이 구급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철원소방서 태봉119안전센터 소속 박자혁 소방교는 비번 날 볼일을 보고 집으로 이동하던 중 1톤 포터와 오토바이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박 소방교는 즉시 차량을 부서 후 현장에서 찰과상 및 열상을 입은 요구조자에게 응급처치 키트를 사용해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그 후 도착한 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박 소방교는 “철원소방서에서 구급대원들에게 지급했던 응급처치 키트가 있어서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출퇴근 시 구급대원들이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게 되면 사용하라고 지급한 것인데, 취지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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