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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말라리아 퇴치 야간방역 강화

기사입력 2020.07.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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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야간방역).jpg

     

    최근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와 효과적 방제를 위해 매년 야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인 민북마을(정연ㆍ이길ㆍ유곡리) 대상 야간방역은, 매개모기 발생밀도 감소를 위해 다면적 공간 살포 방법인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른 무더위로 감염병 확산을 우려하여 작년 보다 한 달 빠른 5월에 시작하여, 오는 10월 말(주 3회 이상)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또한 시가지 대상 야간방역은 주민이 많은 것을 고려하여 소음이 적고, 연기가 없는 연무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이처럼 보건소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최적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경옥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가급적 야간활동은 자제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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