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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에게 119행복기금 전달

기사입력 2020.11.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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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미기]행복기금전달.jpg

     

    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23일 화재피해 주민을 찾아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원119행복기금 나눔 강원상품권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달 31일 갈말읍 군탄리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로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이 조속한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나섰다.

     

    지원을 위한 재원은 “강원119행복기금”으로 마련되었다. 강원119행복기금은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기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가입, 매월 1190원씩 갹출하여 조성되며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심의를 거쳐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복구지원 혹은 저소득 화재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운용된다.

     

    철원소방서는 일전에도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금을 활용하여 노후 전기·가스·보일러를 교체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한 바 있다.

     

    남흥우 서장은“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구·전기·화기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발생률이 높으므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주택(아파트 등)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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