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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지역의 생존모델, 국경 없는 양지마을, ‘2021년도 제 1차 양지마을 주민협의체 창립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1.0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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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양지마을 창립총회)_센터장님 _도시재생 추진사업 내용 설명.jpg

     

    지난 18일, 철원군 근남면 양지마을 주민협의체 창립총회가 열렸다. 2021년도 제1차 양지마을 주민협의체 창립총회에서는 양지마을 주민협의체 대표 선출, 임원진의 임명, 양지마을 주민협의체 정관이 제정되어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양지마을은 육단리 302-2번지 일대에 주거재생, 공동체재생, 특화재생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총 124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현재 어울림 공원 조성, 마을 안길 가꾸기, 어린이 안전주차장 건립, 농업인력지원공간, 아시안 푸드 식당(글로벌숍앤숍 “굿모닝코리아”), 코인빨래방(건조방), 공동작업장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생활문화공간 ‘양지’ 신축, 어르신 공동홈 리모델링, 양지마을 수호대 리모델링 등 개별사업의 가설계가 진행 중이다.

     

    앞으로 양지마을 주민들은 주민협의체 정기총회와 분과별 운영회의를 통해 각 개별사업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면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양지마을 주민협의체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충돌 및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금번 주민투표로 선출된 박승관 대표는 “양지마을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이웃과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마을, 상권이 부흥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주민과 화합하고 동행하는 대표로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지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승희 센터장은 “양지마을은 국경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낙후되고 노후화된 접경지역의 생존을 위한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입니다. 양지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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