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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장학회 마포공공기숙사 올해 첫 입소, 학업비 경감 기대

기사입력 2021.02.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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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종 이사장 기숙사 현장 점검 “더 나은 교육환경 만전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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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장학회(이사장 이현종)는 올해 처음으로 마포공공기숙사에 철원 대학생 60명이 입소한 가운데  25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24일 철원장학회에 따르면 마포공공기숙사는 기존에 철원학사(서울)에서 원거리로 통학하던 서울 중서부권역과 경기·인천권역에 다니는 철원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통학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마포공공기숙사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입소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철원지역 대학생들은 25일부터 기숙사에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마포공공기숙사는 지난 2018년 철원군과 서울시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1월 건물 완공과 함께 오는 3월부터 기숙사로 이용된다.


    철원장학회는 3월 내 임대보증금 19억9,440만원을 지급하고 20년간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사용한 공과금 및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외에도 철원장학회는 학부모 교육비 절감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철원학사 입사생 102명(서울 76명, 춘천 26명)과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으로 철원군에 배정된 천안 행복(연합)기숙사 입소생 12명을 선발 완료했다.

     

    이현종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대학생들이 저렴한 자기 부담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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