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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회복,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 8주 후 2차 접종 실시

기사입력 2021.03.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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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요양병원 고위험 병원 등 411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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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철원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시작이 3월2일 시작된다.

     

    1일 철원군에 따르면 1분기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과 1차 대응요원 및 고위험 병원 종사자로 65세 이상을 제외한 411명이다.

     

    먼저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철원요양병원 외 4개소 208명을 대상으로 3월2일부터 9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백신접종을 받는다.

     

    또 3월15일부터 19일까지는 철원소방서, 보건소, 철원병원 등 1차 대응요원 및 고위험 병원 종사자 203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지난 2월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져 2월25일 철원으로 배송됐다.

     

    평소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에서 직접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의사는 환자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증상은 없는지 등을 예진 과정에서 꼼꼼하게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철원군은 접종자가 백신을 맞은 후 15∼30분 정도 자리를 뜨지 말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평소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 시설에서는 보건소 방문팀이나 해당 시설과 계약한 의사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접종한다. 보건소 방문팀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이들 역시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당일 개봉한 백신은 6시간 안에 사용하며 잔량은 폐기 처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작하는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완전한 방역이 구축될 때까지 일정 수준의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유지하면서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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