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전방제로 과수세균병을 예방 합시다!

기사입력 2021.03.11 13:3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과수세균병 사전방제 3회 반드시 실천


    과수병001.jpg


    철원군은 3월10일~12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세균병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반드시 3회 살포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에는 철원군관내에 20농가, 8ha의 과수세균병(과수가지검은마름병)이 발생하여 공적방제(폐원, 부분제거)를 실시하였고, 일단 과수세균병이 발생하면 치료방법은 없으며, 공적방제의 일환으로 과수화상병 발생과원은 1주라도 발생하면 폐원조치하고,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은 발생주수가 전체의 10%이하이면 부분제거, 10%이상이면 폐원조치를 하게 되며, 공적방제한 과원지는 3년간 사과, 배 등과 기주식물인 살구, 앵두, 매실, 복숭아 등도 재배할 수 없게 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만다.

     

    올해는 약제선정부터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우리지역에 필요한 약제를 선정한 만큼 지금부터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최선으로 방제적기는 무상공급 방제약제 중 신초발아 시(3월 중순~4월 초)에 1차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2차 방제약제는 만개 시(중심화 기준 80%개화)±2일까지 방제를 실시, 3차 방제약제는 2차 방제 후 8±1일까지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김미경)은 “지난해 과수가지검은마름병으로 인하여 관내 과수농가에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사전방제 3회를 철저하게 실천하여 올해는 과수세균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