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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양생태늪 체험존 조성

기사입력 2021.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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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전기철도부지 활용 신규 탐방코스 개발


    보도자료(용양생태늪 체험존 조성)용양늪.JPG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용양생태늪에 체험존을 조성한다.

     

    철원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에 위치한 용양생태늪에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2km의 신규탐방로를 개설한다.

     

    신규 탐방코소는 한국전쟁 이전 운행되던 금강산 전기철도부지를 활용해 자연생태를 느끼고, 평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

     

    용양생태늪은 지난 6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가 서식하는 등 아름다운 습지와 함께 계절별 두루미, 가마우지, 고니 등의 철새들이 찾는 기착지로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지난해에는 쾌적하고 청정한 용양생태늪이 환경부로부터 신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용양생태늪 체험존은 용양보가 지닌 천혜의 자연생태를 활용해 자연과 평화를 탐방할 수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현재 철원군 DMZ생태평화공원 관광이 ASF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상황이지만 체험존이 완비되면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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