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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오대벼 첫 못자리 설치

기사입력 2021.03.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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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철원지역 오대쌀 첫 못자리가 설치됐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송읍 양지리 심상오 농가에서 첫 못자리가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파종이 이뤄져 4월 20일경까지 논 9,412ha 분량의 못자리 설치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기상 영향과 소비자 조기햅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못자리설치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는데, 3월 중순에 볍씨를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가 늘어나는 등 관리가 어려워 매년 못자리 실패 농가가 많으므로 일부 조작미 생산농가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우리지역은 품질좋은 철원오대쌀 생산을 위하여 4월 중순경에 설치하는 것이 튼튼한 모를 안전하게 길러내기에 유리하다.

     

    못자리 현장을 방문한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력수급과 작업이 어렵더라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품앗시를 통하여 함께 잘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며 “못자리 이상 발생 즉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33-450-5065)으로 문의하면 최선을 다해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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