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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10만명 방문

기사입력 2021.04.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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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교환 상품권 3억원 … 지역 상경기 활성화 효과 톡톡


    보도자료(철원 한탄강 물윗길 성료)한탄강물윗길 부교.jpg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에 10만명이 방문하고, 3억원의 입장료 교환 철원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철원군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4월 18일까지 157일간 운영했던 ‘20~21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구간은 총 연장 8km이며, 구간 중 부교(2km)를 설치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기암절벽 등 화산절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트레킹 구간에서는 송대소, 은하수교, 승일교, 고석정, 순담계곡의 관광자원과 더불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2020년 10월 8일 은하수교 준공에 맞춰 송대소~은하수교 구간을 임시 개방했으며, 12월 10일부터 태봉대교~순담계곡(8km) 전체 코스를 개방하여 2021년 4월 18일까지 9만1,685명의 관광객이 물윗길 트레킹을 방문했다. 입장료로 교환된 약 2억9,833만5,000원의 철원사랑 상품권이 관내에 유통되어 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작년 10월에 개장한 송대소에 위치한 한탄강 은하수교에도 올해 1월1일부터 4월18일까지 12만622명이 찾는 등 물윗길 운영 기간 중 약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트레킹 구간 중 고석정, 순담계곡 등과 함께 한탄강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주요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유명세로 연천, 속초, 고령 등의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철원군을 방문하였으며, 여러 기관에서 물윗길 트레킹 추진사례를 보기 위해 철원에 연락과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철저한 방역이행으로 한 건의 코로나19 감염사례없이 추진된 이번 트레킹 코스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고 상경기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올해 10월 개방 시에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코스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 상경기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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