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최근 김화읍 새롬어린이집(원장 민난홍)가 후원금 60만원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화읍사무소를 통해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롬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원아 95명이 물품 및 장난감 등의 수익금을 철원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원아들은 더불어 사는 마음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들은 보다 웃음 띤 생활을 할 수 있어 흐뭇한 철원군을 만들고 있다. 또한 김화읍의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후원금을 기부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롬어린이집의 원아들은 이번 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기부하는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겨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고운 마음씨를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

황중현 읍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행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낌없는 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