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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진입 43번 국도 도계지역 환경 개선 나선다

기사입력 2021.07.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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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악취 해소 및 조형물 조성 등 이미지 제고 위한 용역 완료


    보도자료(43번국도 도계지역 환경개선).JPG

     

    철원군이 경기도와 접한 43번국도 도계(도와 도의 경계)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선다.

     

    철원군은 7월8일 군청 상황실에서 ‘43번국도 도계지역 환경정비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는 43번국도 구간 중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환경정비 계획으로 축산악취와 도계지역 시설물 정비 계획이 중점 검토되었다.

     

    용역 결과, 철원군으로 인식되는 포천시 송정검문소에서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도계지역까지 포천시 22곳의 축산농가가 차도 30m 내 위치해 있으며, 악취가 가장 심한 15곳의 닭 농장 중 4곳이 강포리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 지역 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포천시와 유기적인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철원군 관할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서는 시설현대화 사업, 스마트 축산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방안이 제시됐고, 도계구간 철원 진입지점에 노후화 된 사인물과 조형물을 새롭게 디자인 해 변화하는 철원의 이미지를 담는 방안도 담겨있다.

     

    권용길 기획감사실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실시계획을 세워 43번 국도 도계 지역의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조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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