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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타 사단 민통초소 간 출입 용이해진다!

기사입력 2021.09.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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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타 사단 민통초소 간 출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육군본부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게 보고한 「민통선 출입 통제 체계 구축사업」 자료에 따르면 내년부터 타 사단 민통초소 간에도 출입 인원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가능토록 하여 교차 출입 시 지역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동일사단의 민통초소 출입 시 정보공유가 가능해 민통초소 간 교차 출입이 가능했지만, 타 사단 간 민통초소의 경우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공유 제한으로 출입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육군은 내년부터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하여 「민통선 출입통제체계 전용 프로그램」 구축 사업을 통한 출입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기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입장과 민군상생 차원에서 정책을 마련한 국방부와 육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방당국과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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