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의장 강세용)는 12월 3일 특별위원회장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진행했다. 이날은 미래농업과, 농업유통과, 농업기술과, 축산과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정사무감에서는

문경훈 의원은 농업기반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하며, 농로 또는 농·배수로 사업 추진 시 토지사용승낙을 받을 경우가 많은데 적극행정을 펼쳐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남진 의원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과 관련하여 좀 더 실효적으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선례 의원은 오대쌀 축제와 관련하여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오대쌀 축제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축제 행사 중 철원 쌀을 홍보하기 위해 밥을 짓거나 떡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했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DMZ마켓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준 의원은 오늘의 농부와 관련하여 고석정이 철원군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오늘의 농부도 운영에 있어서 더욱 많은 실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갑수 의원은 철원군 농업의 미래를 위해 후계농에 대한 지원 대책이 절실하며 이를 위한 계획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하였으며,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농기계가 구비되어 농민들의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지역별로 수요를 먼저 파악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종문 의원은 군납 농산물의 입찰 및 수의계약과 관련하여 향후 지역 농민들의 군납이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에서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을 군납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