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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호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김화읍 청양6리” 선정철원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서면 자등6리’를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는 센터의 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주민 자립형 건강조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건강 수준을 보여주는‘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및 강원, 철원군 내에서도 김화지역의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 주요 건강지표는 높은 수준이다. 김화지역 중에서 주민들의 강력한 건강 개선 의지를 보인 ‘청양6리’가 올해 제2호 행복한 건강마을로 선정되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청양6리 이장 및 노인회장, 건강생활지원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건강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사업 일정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지난 달, 주민들의 건강 수준 파악 및 건강 상태 변화 확인을 위해 주민들의 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둘레, 체질량지수 등 기초건강측정을 하였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신체 등 전문분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였으며,또한 건강 상태 개선 및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운동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건강 문제 해결 주체가 되어 건강 변화를 꾀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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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학교 밖 청소년 학업과 자립 지원철원군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지원한다. 철원군은 최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4년 꿈드림 청소년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지원과 자립지원을 제공하는 철원관내 인프라를 구성하여 검정고시 및 수능대비 학습지원과 외국어, 예체능을 지원하는 멘토봉사자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기관의 대표로 구성되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 행사는 기존에 진행되었던 문화체험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각도로 접근하여 무대가 제공되는 음악 카페에서 오프닝 행사로 지원단 구성원의 특별공연은 물론 재능과 소질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닝 행사는 오카리나연주를 시작으로 음원을 발매한 학교 밖 청소년의 공연은 물론 멘토봉사자와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하는 듀엣무대로 간담회에 참석한 구성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한 음악을 선사함은 물론 새로오신 멘토 봉사자들에게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오프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3년 지원단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2024년 지원단 활동비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신규 발굴에 대한 의뢰 협조는 물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할 수 있는 대상자 자격에 대한 지침과 자격 기준에 대한 안내로 발굴연계에 필요한 의뢰절차를 안내하여 원활한 신규 발굴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차기 간담회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보다 발전된 청소년지원단이 될 것을 다짐하고 구성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이루는 소통의 열린공간이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는 은둔해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무대공연을 통해 그들 스스로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세상 밖으로 도약할 기회가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로 향후 더욱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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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마을회관(경로당) 신축·보수 행정력 집중철원군은 군민들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하여 노후된 마을회관(경로당)의 신축 및 보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철원군 관내 마을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인 마을회관은 108개소, 경로당은 127개소로 매년 정비가 필요한 마을의 사업 신청을 받아 철원군 마을회관 운영위원회 심의 후 신축 및 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추진하는 사업 중 김화읍 학사3리 마을회관(경로당)의 조기 신축을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노후가 심각한동송읍 오덕4리 마을회관(경로당)은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철원군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들이 주 이용자인 경로당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 72개소에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자동문 설치사업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보수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군민 이용 불편 사항 조기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마을회관(경로당)이 군민들의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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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업인을 지키는 안전 가이드 안전농업 하세요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는 2024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정보를 신문 등을 통해 보도자료 시리즈(총 16회)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기계 안전수칙 4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철이 시작되며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농기계는 농작업을 편리하게 도와주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 준비운동: 농작업 전에는 준비운동을, 작업 후에는 정리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2. 안전한 작업복 착용: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작업모, 안전화 등의 보호구를 착용합니다. 3. 적절한 휴식: 작업 중 피로감이 느껴지면 휴식, 여러 명이 작업할 경우 사전에 작업량을 협의합니다. 4. 음주운전 금지: 새참 등으로 술을 마신 후 농기계를 조작 절대 금지 5. 위험 상황 대비: 사고의 위험이 있는 작업환경에서는 작업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보조자와 동행해 사고에 대비합니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농작업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이때 철원군이 앞장서서 농업인들의 농작업 환경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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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DMZ마켓,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군 유치 기원 릴레이 동참철원군은 철원DMZ마켓 개장과 함께 마켓 참여회원들이 은하수교 주차장에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군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규 철원DMZ마켓 운영협의회장은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이 철원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 및 주민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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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화재피해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천철원군 서면은 지난 1일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 서면새마을부녀회, 성은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피해가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지난 3월 중순 서면 와수4리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창고가 전소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 피해로 다량의 화재 잔해물이 발생하였고, 피해를 입은 노부부가 정리 및 후속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회장 이석범)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미자) 회원들은 화재 폐기물을 정리하고 처리하는 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뿐만 아니라 성은교회 관계자 등 20여 명 이상이 참여하여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하여 민·관, 종교계가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봉사자들은 불에 탄 생활용품과 폐건축자재 등을 폐기가 용이하도록 분류하고 마대에 담아 처리하거나 큰 잔해물들은 포크레인으로 옮긴 후 땅을 평평하게 재정비해주었다. 임철순 서면장은 “화재라는 큰 위기를 맞은 우리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성은교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발견할 때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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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철원군은 근남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20여명이 잠곡리 매월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4월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한켠에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새생명이 피어나는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관계자는“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우리 지역이 청정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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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 만들기 노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익태)는 1일 사회적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낡고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만들기 노후보일러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노후보일러 교체사업은 ㈜강원랜드에서 후원하고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여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집수리 전문봉사단과 연계되어 실시되었으며, 6개읍면에서 보일러가 노후되었거나 보일러 공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봉사단체와 사전답사 후 보일러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노후보일러 교체 활동은 새마을지도자갈말읍협의회(회장.고중만)를 시작으로 앞으로 10월까지 8가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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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21만명 방문하며 성료철원군에서는 작년 9월 28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운영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전년 대비 9만명 늘어난 21만명이 방문하며 성료하였다고 알렸다. 23-24년 시즌동안 21만5천명이 방문하고 입장료 수입 9억9,7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4억5,900만원 환급 등 전년 대비 관광지 운영실적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12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그동안 철원군과 운영기관인 철원문화재단에서는 “물윗길” 상표등록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의 별” 선정,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와 연계한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다양한 기관 상 수상의 토대를 만들며 지속적인 물윗길 관광상품 정착에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였던 철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물윗길은 관광객 사이에서 희소성과 차별성, 빼어난 자연경관이 주는 우수성 등이 널리 알려지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철원군 관계자(군수 이현종)는 “다음 시즌에도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철원에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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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멸종위기종의 날’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회장 백종한)는 4월 5일 경기도 용인시 한택식물원에서 열리는 ‘2024년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 지정한 날 (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선포되어 국립생태원 주관하며 올해로 4번째를 맞고 있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018년 11월 1일 구성되어 현재까지 철원 평야의 두루미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협의체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 겨울나기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무논 조성사업(쉼터 조성) △두루미 서식지 현장관리 △두루미 먹이주기 △두루미 보호 가림막 설치 △두루미 개체수 모니터링 △지역 농민의 친환경 농업 동참 유도 △생태 교육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드론으로 두루미 먹이주기 △황새둥지 만들기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부장관상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수상의 의미가 크다. 특히 철원기념물인 두루미를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협의체의 노력으로 1970년대 200마리의 두루미가 관찰된 이래 겨울을 보내기 위해 철원을 찾는 두루미 가족과 개체가 점차 늘어 2022년 겨울에는 약 7,000마리의 두루미가 찾는 등 천연기념물 두루미 보전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 철원군은 두루미류와 기러기류 등 다양한 겨울 철새 도래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제203호 재두루미 외에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등 총 7종의 두루미가 매년 도래하고 있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백종한 회장은 “두루미 보호를 평생의 사명으로 삼고 보호 활동을 펼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두루미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