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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업비점오염관리 거버넌스 활성화 포럼 개최한탄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해서 농업비점오염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철원군은 한탄강 상류 농업 비점오염관리 공감대 확산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비점오염관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철원문화원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농업지역 비점오염원관리의 필요성에 대하여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강원연구원 연구원 및 한국수환경연구소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비점오염원이란 농경지에 살포된 농약, 비료, 가축분뇨, 퇴비, 액비의 발생과 농경지의 토양유실 등을 포함하는 농업과 관련된 불특정 오염발생원을 말한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농업비점 거버넌스 필요성과 역할, 최적 관리기법 적용에 대하여 토론을 하며 한탄강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농업비점오염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상노1리 임명균 이장은 “관행농업으로 수년간 농사를 지어왔는데, 주민실천 교육을 몇 차례 받으면서 농업비점오염원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 조금씩 주민들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우리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에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철원군 청정환경과 이은성 과장은 “한탄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하여 거버넌스의 참여가 확대되고 중간지원 조직과의 연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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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촌활력촉진지구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철원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농업기관단체장, 농업사회단체장, 이장협의회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철원군 농촌활력촉진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2023.6.7.) 및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공포(2024.3.8)에 따라 우리군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용역 주요 내용은 철원군 농촌 환경 및 현황조사를 통한 여건분석, 지정대상지 추출 및 적합성 검토, 범위설정, 세부사업계획 수립, 문제점 및 해결방안 강구, 강원특별자치도 기본계획 승인 협의 등이 포함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신영이에스디에서 용역착수보고 후 참석위원들의 철원군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에 대한 협의,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우리군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농촌활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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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철원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과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에 설치되어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이다. 이에 군은 철원군청 광고물 담당자 및 각 읍·면 광고물 담당부서, 그리고 불법광고물 정비용역과 함께 합동 정비반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통학길 주변 노후하고 위험한 간판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을 신속하게 단속 및 정비한다.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 및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 개정 법령에 따른 설치 금지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을 집중 단속하여 현장에서 즉시 철거 및 정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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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천연기념물 황새 둥지 만들기로 철원 텃새 염원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40만 원의 후원금으로 철원의 첫 번째 황새 둥지를 만들었다. 지난 20일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농경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회원 및 지역 주민 50여 명,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이 참석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로 과거 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새였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그 개체수가 3,000여 마리 남짓한 보호종으로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이후 종적을 감추었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는 지난 2023년 3월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에서 황새를 처음 목격하였으며, 그해 9월까지 황새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협의체는 황새의 철원 정착을 돕기 위한 첫걸음으로 황새 둥지 만들기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지역 주민 59명의 후원으로 340만 원을 모금하였다. 모금의 성과로 만들어진 황새 둥지는 높이 15m에 달하는 단단한 전신주 기둥 위에 나뭇가지를 넓게 펼친 것으로 황새가 자리 잡아 스스로 더 두껍고 단단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유도한다. 황새는 주변 지점에서 가장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둥지도 주변에서 가장 높은 곳에 놓일 수 있도록 지어졌다. 협의체는 이 둥지에 황새의 방문과 서식을 기원하며, 추가로 둥지를 놓을 계획이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는 드론으로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와 정월대보름 새맞이 행사를 추진하는 등 두루미와 사람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철원두루미운영협의체 백종한 회장은 “두루미의 고장 철원에 많은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황새의 철원 서식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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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 허우장성 인민위원회 방문단 방문허우장성 인민위원회가 3월 21일 계절근로자 MOU에 따라 철원군을 방문했다. 이번에 허우장성 인민위원회 방문단은 HO THU ANH(호 투 안)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허우장성 상무위원, 문화사회국, 노동보훈사회국등 농업·사회 여러분야의 베트남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철원군에서 근로를 시작하는 허우장성 근로자들을 위문하고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계절근로자 교류에 대하여 양 지자체의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베트남 허우장성은 2022년 5월 강원도 철원군과 최초 계절근로자 MOU를 맺고 처음으로 153명의 근로자를 철원에 파견하였으며, 2023년 102명, 금년에는 236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근로하며, 올해는 베트남 허우장성 근로자 파견 3년이 되는 해로 이탈 방지, 근로자 임금 문제등 여러 의견이 교환 되었다. 베트남 허우장성 호 투 안 부위원장은 “베트남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철원군은 허우장성과 직접 교류를 통하여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입국 수수료(건강검진, 비자발급수수료, 제증명 수수료등)만 부담하여 일을 하게 되어 허우장성의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철원군에서 일한 근로자는 임금체불이 없고, 고용 농업인들이 근로환경을 잘 조성해 주어 일을 하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온다. 허우장성을 대표해 철원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허우장성 근로자들이 이제는 농작업에 익숙해지고 성실하여 허우장성 근로자들을 찾는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지차제가 노력하여 계절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하고 안전하게 베트남으로 돌아가시도록 보다 체계적인 계절근로시스템 구축에 힘을 합치자”고 하였다. 철원군은 올해 베트남 허우장성 근로자 236명을 포함하여 총 607명의 근로자를 5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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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미리 준비하세요산림청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지자체 인터넷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 철원군 녹색성장과(☎450-4192)와 읍·면·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를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임업인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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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중대재해 사전 예방, 기업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 공유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024년 3월 19일과 20일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 2층 다목적홀에서 이틀에 걸쳐 철원군 관내 건설업과 제조업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 관내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 경영책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 연찬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일터 안전과 건강을 강조하고, 기업 경영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고 이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에 관한 의무사항과 정부지원 사업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가 이루워졌으며, 각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한 기업 경영책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대재해 감축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경영 철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또한, 행사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최신 안전기술 및 정보를 접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철원군 관내 주요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의 경영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관계자들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들도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지식이 공유되었다. 연찬회를 주관한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업 경영자들과 협력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철원군은 이러한 연찬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안전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일터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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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4년 농촌여성교육 수강생 모집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여성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3월25일(월)~3월29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수제 한식 디저트 과정으로 4월 12일(금)부터 5월 3일(금) 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철원군 관내 주소를 둔 농촌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철원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자부담(재료비 1인 75,000원)을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교육팀으로 방문 및 이메일 접수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수제 한식 디저트 과정은 한국의 전통적인 디저트(주악, 정과 등)를 배우고 전파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회 3시간 4회차로 구성하고 있으며, 출석 80% 이상 이수 시 수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농업정책과 농업교육팀(☎033-450-4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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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복합청사 신축공사 본격 추진철원군은 ‘근남면 복합청사’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남면 복합청사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올해 1월 착공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근남면 육단리에 신축될 근남면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026.67㎡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북카페, 2층에는 회의실과 스마트교육실,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기존 근남면사무소는 1976년에 준공되어 48년이 지난 노후청사로 업무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행정업무시설 외 주민생활문화공간으로 청사 기능을 확대하여 주민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 복합청사 시공업체는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18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 근남면장, 근남면 이장협의회장, 근남면 노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공사가 공기내에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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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마무리 ‘박차’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강원지역협력단(단장 인장환)과 동송읍, 철원읍 일대에 상수관로의 누수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중인 “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금년 12월 사업종료(공정율 83%)를 앞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국비 124억원 등 총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여 상수관망 운영체계구축 및 노후 상수관로 교체 등 통해 목표유수율 85%를 달성하는 사업이다. 현대화사업 전 대상지역 유수율이 64%에 불과하였으나 `23년 하반기 평균 유수율 86%로 약 22%p를 향상시켰고, 사업 종료 후에는 유지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연간 70만㎥의 누수 감소로 매년 16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전망이다. 또한 `24년 추진 중인 잔여 노후 관망정비, 유지관리시스템 및 사업대상지 전역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상수관망 주요 블록의 유량, 수압 및 상수도 시설물 상태 뿐만 아니라 모든 수용가의 상수도를 원격으로 감시가 가능함에 따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현창환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K-water와 협력하여 철원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는 물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시간 감시로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상수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 및 철원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