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은 201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27농가(재배면적 4ha)가 생산한 밤호박을 8월8일 일본 큐슈지방에 첫 수출을 실시했다. 수출전문업체인 대명 B＆F에서 1차로 20톤의 물량을 선적하며, 금후 3회에 걸쳐 170톤을 수출하기로 했다. 그 동안 일본의 바이어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시장교섭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특히 철원지역의 수출농산물(파프리카, 백합 등)이 일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므로써 앞으로 철원에서 생산되는 소품목 농산물 수출에 박차를 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재배기술 컨설팅, 시장 마케팅을 실시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품질차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품목 농산물 수출을 통해 철원산 농산물의 품질을 한단계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소득과 지역농업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