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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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군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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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김갑수 군의원 5분 자유발언

~@img!!안녕하십니까 김갑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배병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한탄강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물소리가 얼음을 깨고 있듯이 군정 곳곳을 찾아 현장을 살피시며 의정활동에 전력하고 계신데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후손에게 당당하게 물려줄 살맛나는 철원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으로 매진하시는 존경하는 이현종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철원군 현안에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1월8일 세종시 돼지사육 농장에서 유입된 돼지 260여 마리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아 인근농가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관계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동안 구제역 유입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두 번째로,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입니다. 이현종 군수님은 지난 1월15일 세종시 중앙정부청사를 방문, 한반도 중심도시 철원군의 통일준비를 위한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와 경원선 연장을 포함한 핵심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당위성을 피력하셨습니다. 접근가능성, 청정 환경, 창조경제의 기반 등의 토대를 갖추고 있는 동시에 국토의 균형발전과 세계 평화의 상징성 구축을 고려해 철원지역에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되어야만 한다고 보며, 이를 위해 군수님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다각적인 노력과 열정이 요구되며, 의회의원 뿐만 아니라 이제는 우리군민 모두 동참하여 우리의 소망인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철원유치를 꼭 이루도록 함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입니다. 강원도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월11일 공동추진 협약서를 교환했고 통일부 장관이 5·24조치 해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경원선 철도 연결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 알려지고 이런 가운데 강원도가 전국 6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소상공인연합과 손을 맞잡고 평화산단 추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철원평화산단의 필요성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제기 되었고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역개념으로서, 우리 쪽에 산업단지를 만들고 북한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게 하는 방식으로 비록 구상 단계지만 철원 평화산단은 지역 차원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관련 여건이 형성되는 기류입니다.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강원도와 소상공인연합은 정부의 정책결정과 행정 재정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 남북 간 협의 등에 보조를 맞추기로 해 논란이 불거질 여지를 없앴다고 봅니다. 게다가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체 및 이와 관련된 공공기관과 지원 협력기관 유치도 협조하기로 해 발전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평화산단 조성 추진은 필연적으로 북한이 참여해야 제구실을 하게 되어 있어 남북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개성공단의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을 고려하여 한 단계 진전된 경제협력 시스템으로 개발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철원평화산단은 우리지역을 한단계가 아닌 몇단계를 뛰어 올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의 실현을 위한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존경하는 한기호 국회의원님에게 철원군 모든 군민의 역량과 힘을 실어드려야 할 것입니다. 철원군민 여러분, 공직자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철원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도 열망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 방법으로 국경일에 가로변에 태극기를 2개씩 계양 하는데 그 중 하나는 통일기를 계양하기를 제안합니다. 통일기는 부산 아시안게임과 대구 유니버시아드경기등 남북의 체육행사와 교류시에 물결을 이루며 통일의 상징으로 함께 흔들었던 깃발입니다. 통일기는 흰색 바탕에 평화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하나로 된 한반도의 모양을 그려 넣은 모양입니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경일에 도로변과 각 가정마다 태극기와 통일기를 함께 게양하는 군민운동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철원군 현안에 대한 자유발언을 마치며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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